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잉글랜드 은행은 2022년 12월 19일(현지시간) 찰스 왕의 초상화가 그려진 새 지폐의 모습을 공개하였습니다.

 

5파운드


엘리자베스 여왕은 1960년부터 잉글랜드 은행 지폐에 등장한 최초의 군주이자 유일한 군주였습니다. 
스코틀랜드와 북아일랜드 은행들이 발행한 지폐에는 여왕이 없다고 합니다.

 

찰스 3세를 도안 인물로 하는 새 은행권 4종은 5파운드, 10파운드, 20파운드, 50파운드에 한해 디자인 변경이 이뤄지며, 새 지폐는 2024년 중반부터 유통되기 시작할 예정이다. 
찰스 왕의 초상은 지폐 앞면과 위조 방지용 시스루(see-through) 면에 각각 인쇄됩니다.
새 은행권은 기존 은행권의 앞면 및 위조 방지용 시스루면에 있는 인물을 엘리자베스 2세에서 찰스 3세로 교체하는 것 외에 디자인 변화는 없습니다.

 

10파운드


잉글랜드 은행은 환경 및 재정적 영향을 최소화한다는 왕실의 지침에 따라 손상 은행권 대체 및 추가 발행 수요를 위해서만 새 은행권을 제조할 계획입니다.
기존 지폐도 법화로서 효력을 유지하며 새 지폐가 유통된 후에도 상점 등에서 계속해서 통용된다고 합니다. 

20파운드


앤드루 베일리 잉글랜드 은행 총재는 새로운 디자인으로 “중요한 순간”을 맞이한 것에 대해 “자랑스럽다”라고 말하였습니다.


찰스 3세를 도안으로 최초 도입한 새 50펜스 주화는 2022년 12월 중 발행을 시작하여 약 490만 개가 고객들에게 거스름돈으로 주기 위해 우체국에 배포되고 있습니다. 
엘리자베스 여왕이 새겨진 동전도 지폐와 마찬가지로 계속해서 통용된다고 합니다.

 

50파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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